서로의 리해와 신뢰, 단결의 뉴대를 공고히 하며 발전하여온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가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강화발전되고있는 속에 우리는 조로모스크바선언이 채택된 뜻깊은 날을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23년전 2001년 8월 4일
이 나날에 두 나라사이에는 여러급에서의 래왕과 접촉이 활발해지고 쌍무관계문제와 국제문제들에 대한 견해가 폭넓게 교환됨으로써 조로친선의 화원은 더욱 풍만해졌다.
력사의 검증을 이겨내며 온갖 시련과 풍파속에서 더 굳게 다져진 조로친선관계는 오늘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에 평등과 주권존중, 선린과 호혜의 원칙에 기초하여 포괄적이며 전략적인 동반자관계를 수립함에 관한 국가간조약이 조인되였다.
새 국가간조약의 기반우에서 로씨야련방과 각 분야에 걸쳐 다방면적으로 긴밀히 지지련대하면서 새로운 전면적발전의 길에 들어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영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불변의 립장이다.
새시대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전우관계로 비상히 승화발전된 조로사이의 강력한 동지적단결과 전투적우의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념원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의 기치로 될것이며 조로관계는 고귀한 전통을 뿌리로 하여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