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토로, 세계의 경탄

세상에는 이름난 명소들과 휴양지들이 수없이 많으며 거기에 꾸려놓은 현대적인 관광시설들로부터 거액의 리득을 보는 나라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온천지구에 재정적리익을 위한 관광시설보다 먼저 근로하는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한 대중치료봉사기지가 일떠선 이야기는 인민의 행복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인민존중의 서사시이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인 2018년 8월 15일 온 나라 인민들이 명절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던 그 시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숨막히는 폭염과 쏟아지는 비발속을 헤치시고 산세험한 양덕지구를 돌아보시며 인민을 위한 온천문화휴양지터전을 잡아주시려 로고와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 모진 시련과 난관이 닥쳐와도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받들어 온 우리 인민이 남부럽지 않는 세계일류급의 온천문화를 향유하게 해주시려 보기만해도 비지땀이 내돋는 80℃의 온천물을 직접 맛보시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또 하나 하게 된것이 못내 기쁘시여 환하게 웃으시던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의 뜨거운 손길아래 어제날엔 산새소리만 들리던 양덕군 온정리일대에 오늘은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새로운 문명, 현대적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번듯하게 일떠서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고있다.

평온한 때보다 어려울 때 사랑이 더욱 뜨겁고 강렬한 법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해 로고와 헌신을 바친다는 말의 참뜻을 세상사람들은 이번에 우리 나라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큰물로 피해를 입은 인민들을 위하여 로고와 헌신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에서 또다시 절감하게 되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을 철칙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주시려 온 하루 비내리는 비행장에서 구조전투를 직접 지휘하시고 위태롭기 그지없는 고무단정에 서슴없이 오르시여 피해지역을 돌아보시는 친어버이의 영상을 뵈오며 온 나라 인민들은 격정의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찌는듯한 무더위를 헤치시고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또다시 찾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설천막에서 수재민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그들의 생활을 구석구석 보살피시는 숭고한 화폭, 이 세상 어느 령도자도 지녀보지 못한 고매한 인민적풍모에 온 세계가 경탄하였다.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나워도,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반공화국모략책동이 아무리 횡포해도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지니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여 이 땅우에는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영원히 높이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이 자그마한 가식과 사심도 없는 민심의 토로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