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해방 79돐에 즈음하여 8월 15일 해방탑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무력기관 지휘성원들이 동행하였다.
해방탑앞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의 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쏘련군렬사들의 공적을 우리는 잊지 않는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해방의 력사적성업실현에 고여진 쏘련군장병들의 위훈을 경건히 추억하시며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혁명과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과 중흥에서 근본적전환을 안아온 위대한 조국해방사에는 로씨야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발휘한 무비의 희생정신과 불멸의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으며 붉은군대 장병들의 영웅적군상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진정한 국제주의의 참된 귀감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성전에서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전투적우의와 단결은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전횡과 패권을 짓부시기 위한 장구한 투쟁려정에서 자기의 불패성과 영원한 생명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80여성상에 이르는 훌륭한 력사와 전통, 혈연의 뉴대는 오늘 조로친선협조관계를 가장 공고한 전우관계,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승화시킨 근본초석으로, 두 나라의 강국건설과 다극화된 새 세계창설을 추동하는 무진한 힘으로 되고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미래지향적인 국가간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적실현을 위하여 어깨겯고 투쟁하는 조선과 로씨야 인민들사이의 위대한 친선단결이 두 나라 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더불어, 전면적개화의 새시대와 더불어 굳건히 계승발전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