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담화발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이 18일에 발표한 담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책임한 망동은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로씨야의 신성한 령토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하여 수십명에 달하는 평화적주민들을 살해하고 수백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극히 엄중한 테로범죄행위를 저질렀다.

젤렌스끼괴뢰당국의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는 날로 불리해지고있는 전장형세를 어떻게 하나 수습하고 미국과 서방상전들로부터 잔명부지에 절요한 군사지원을 계속 받아내며 로씨야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하여 민심을 흔들어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과 서방의 조종과 지원밑에 젤렌스끼괴뢰당국이 감행하고있는 로씨야령토에 대한 무장공격을 주권국가의 령토완정과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고 평화적민간인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용납못할 침략행위, 테로행위로 준렬히 규탄한다.

젤렌스끼괴뢰도당의 분별없고 도를 넘는 군사적망동은 로씨야의 강력한 보복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며 상전을 등에 업고 설쳐대는 주구들은 반드시 군사적으로, 물리적으로 완전히 소거되여야 한다.

전유럽령토를 새로운 전면전에 몰아넣을수 있는 이번 사태발생의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 있다.

우크라이나사태의 장본인인 미국은 로씨야의 무고한 주민들을 살해하고 평화로운 마을들을 파괴하고있는 우크라이나군 무장악당들의 만행을 《자위권에 따른 합법적인 군사행동》으로 극구 두둔하면서 무기지원놀음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마치 저들은 이번 사태와 전혀 무관한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지만 꾸르스크전장에서 련일 적발되고있는 미국과 서방제땅크를 비롯한 각종 중장비들은 우크라이나의 배후에 누가 서있는가를 명백히 가리키고있다.

오늘의 사태는 로씨야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엄중히 위해하면서 젤렌스끼괴뢰당국의 손에 천문학적액수의 살인장비들을 쥐여주고 반로씨야대리전쟁에로 무차별적으로 내몰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악랄한 반로씨야대결정책과 행위들이 빚어낸 필연적산물로서 전지구적인 안전환경을 제3차 세계대전발발의 문어구로 떠밀고있다.

로씨야에 기어이 전략적패배를 안겨보려는 환각적인 망상에 사로잡혀 끼예브당국을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이 남을 때까지 대리전쟁에로 내몰고있는 미국의 무지스러운 책동이 어떠한 위험성을 내포하고있고 어떠한 후과를 몰아오게 될지는 시간이 증명해줄것이다.

무책임하고 겁없는 행위를 행하는자들은 반드시 응분의 처절한 대가를 치르기마련이며 도발자들은 응당한 보복을 받게 될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젤렌스끼괴뢰도당이 감행하고있는 자멸적인 군사적도발행위가 초래하게 될 파국적재앙에 대하여 심중히 재고해보아야 하며 그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우리는 지금으로부터 80여년전 히틀러파쑈도당의 대군을 격멸하고 전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영웅의 땅 꾸르스크에서 강용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이 무력침공자들에게 무자비한 군사적철퇴를 안기고 자기의 목표를 끝까지 달성하게 될것이라는데 대해 믿어의심치 않는다.

오늘의 꾸르스크격전은 젤렌스끼괴뢰도당의 완전파멸로, 미국과 서방의 전략적패배로 이어지는 서막으로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영용히 떨쳐나선 로씨야련방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며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성전을 변함없이 강력히 지지성원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