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채 뽑아버려야 할 인권독초

현세기에 가장 야수적인 반인륜적범죄, 집단도살참극을 빚어내고있는 이스라엘이 온 세계의 규탄과 항의에도 아랑곳없이 최근 살인마의 정체를 또다시 드러내여 만사람을 경악시키고있다.

지난 8일 팔레스티나 외무 및 이주민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가자지대에 인도주의원조물자가 가닿지 못하게 하여 200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을 굶겨죽이는것이 《정당하고 도덕적인것》이라고 뇌까린 이스라엘재정상의 망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것은 이스라엘이 집단대학살정책을 실시하고있다는 명백한 인정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지난해 10월부터 유태복고주의자들이 가자지대에서 강행하고있는 군사작전으로 4만여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 9만 2 000여명이 부상당한 인도주의대참사에 대하여 국제사회가 더는 용납할수 없는 집단대학살과 전범죄, 반인륜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결정적인 조치들을 취할것을 강력히 호소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폭언이 튀여나온것으로 하여 이 범죄국가에 대한 세계적분노가 더욱 확산되고있다.

수백년전에 쉐익스피어가 소설 《베니스의 상인》에서 지탄하였던 유태인 샤일로크의 야수적기질을 증명해보려는것인지 아니면 저들을 심판할 법정이 오늘의 세계에는 더는 없다고 단정했는지 이스라엘의 교형리들은 야만적인 봉쇄정책으로 수백만의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아사지경에 몰아넣고도 그것을 《정당한것》으로 강변하면서 국제사회에 삿대질을 해대고있다.

자주와 평화, 인권존중을 지향하는 현시대에 이스라엘과 같은 불량국가의 집단대학살정책이 절대로 허용되여서는 안되며 다시는 머리를 쳐들수 없게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것이 세계의 민심이다.

최근에도 까타르, 요르단, 쿠웨이트를 비롯한 아랍나라들과 아랍국가련맹, 만협조리사회 등 수많은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국제법위반으로 전례없는 인도주의참사를 겪고있는 가자지대에서의 집단살륙을 중지시킬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국제사회에서는 이스라엘의 파괴적인 살륙전쟁이 현 세계질서의 부패상을 완전히 드러내보였다고 하면서 평등하고 정의로운 새로운 국제질서를 하루빨리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세계의 모든 주권국가들이 팔레스티나의 수백만 민간인들의 생존권을 지켜야 할 시대의 의무를 자각하고 유엔헌장과 국제법은 안중에도 없이 중세기적인 인간살륙만행에 미쳐날뛰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범죄행위를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하며 불법무법의 조작국가, 불량국가의 존재가치를 엄정히 따져보고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할것이다.

독초는 제때에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