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지난 7월 31일 이란신임대통령취임식참가를 위해 테헤란에 체류하고있던 팔레스티나 하마스(이슬람교항쟁운동) 정치국장을 살해한 이스라엘의 테로행위와 이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계속 고조되고있다.
18일 이란외무상대리는 에짚트외무상과의 전화대화에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응할 합법적인 권리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가자지대전쟁에서 이스라엘을 확고히 지지하고있는것은 워싱톤이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민들에 대한 범죄에 공모하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19일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부총사령관은 이스라엘의 테로행위에 대처하여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할것이며 이란의 령토완정을 침해한 이스라엘정권은 이전보다 더 치명적인 징벌을 받게 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20일 이란무력총지휘참모부 대변인은 오늘날 이스라엘은 저들의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란은 앞으로의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보복작전계획을 작성하고있으며 정확하고 계산된 결심에 따라 적들이 예측할수 없는 대상들에 타격을 가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는 이란이슬람공화국 령토에서 살해당한 하마스 정치국장의 피값을 받아내는것은 이란의 의무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에 강력한 보복을 가할것이라고 언명하였으며 대통령은 이슬람공화국의 령토완정과 존엄, 영예, 자존심을 반드시 지키고 테로분자이며 강점자인 이스라엘이 저들의 비겁하고 비렬한 행동을 후회하도록 만들것이라고 확언하였다.
한편 이르나, 이스나통신을 비롯한 이란의 주요언론들은 수많은 살인장비들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비호두둔하고있는 나라는 미국뿐이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