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9월 1일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1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에서 반제자주와 반전평화, 단결과 협조의 리념밑에 개시된 쁠럭불가담운동은 장구한 기간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단결과 협력, 투쟁과 진보의 상징으로 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왔다.
쁠럭불가담운동이 오늘과 같은 위력한 반제자주력량, 국제적인 정치세력으로 장성강화될수 있은것은 명실공히 세계가 공인하는 정치원로, 세계자주화위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불멸의 업적이 이 운동의 발전행로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기때문이다.
일찌기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념원을 헤아리시고 빛나는 사상리론적예지로 쁠럭불가담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과학적으로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시려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념원을 그대로 체현하시고 반제반미투쟁을 진두지휘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1990년대초 쁠럭불가담운동은 창립당시의 리념과 원칙의 정당성을 재확인하고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갈수 있었다.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나라들에 예속과 불평등, 전쟁과 파괴를 강요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철추를 내리시며 국제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 쁠럭불가담운동은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의 밝은 앞날을 내다보며 력사의 새로운 장을 펼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제적규모에서의 반제공동행동, 공동투쟁을 과감히 전개하고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 민족들과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단결하고 협력하면서 나라의 대외관계령역을 보다 확대해나가실 철의 의지를 확언하시고 우리 나라를 반제공동전선의 보루로 억척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쁠럭불가담나라들과의 단결과 협력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며 쁠럭불가담운동의 존엄높은 성원국으로서 반제자주와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