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개와 무진한 저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9월의 하늘가에 공화국기가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존엄과 영광으로 빛나는 76성상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성스러운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소중히 간직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온 기적의 년대들에는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우리 인민의 애국헌신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여 오랜 세월 근로대중의 진정한 국가정권을 갈망하던 인민의 숙원을 빛나게 실현하시였다.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비로소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쥔 존엄있고 힘있는 인민으로 되였으며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는 자주독립국가로 국제무대에 당당히 나서게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세계가 우러르는 강대한 나라,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실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건국의 초행길과 불비쏟아지는 전선길, 전후복구건설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며 부강조국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을 우리 국가의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시고 천재적인 예지와 불면불휴의 령도로 인민대중중심의 국가건설위업을 개척하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위대한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우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세계 수많은 나라들과의 대외관계도 비상히 확대강화시켜주시였다.
또한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시고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주체적국방공업을 건설하시여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의 억척의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과감한 결단, 강인한 실천력에 의하여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은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국제무대에서 자주의 강국, 자위의 강국으로서의 지위와 영향력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고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이 있기에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를 헤치며 부국강병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자랑찬 승리와 끝없는 번영만이 펼쳐지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