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행로에 특기할 리정표로 길이 빛날 거창한 지방변혁의 10년대업, 그 하나하나의 실체들이 나라의 지방중흥을 힘차게 떠받들며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만천하에 과시하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려정에 불멸의 자욱으로 새겨진 못잊을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2020년 10월 1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이 겪는 재난과 아픔을 가셔주시기 위해,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해 건설중에 있는 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900mm이상의 재해성폭우에 의해 도로까지 다 끊어져 직승기를 동원하여 피해상황을 료해하고 1 000여세대에 달하는 살림집피해라는 처참한 참상을 보고받으며 가슴이 떨리던 때가 어제일같은데 오늘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지도속에 인민군대가 세인을 놀래울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을 보니 대단히 만족하다고 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위함이라면, 우리 조국의 번영을 위함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 해도, 아직 세상에 없는것이라고 하여도 기어이 빛나는 결실로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우리 인민군건설자들은 위훈과 혁신의 애국적땀방울을 뿌려가며 불과 4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1 000세대의 단층살림집공사를 88%계선에서 다그침으로써 자연재해가 휩쓴 이 고장에 세상을 놀래우는 전화위복의 기적을 안아왔다.
그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지주민들이 이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무너지지 않을 집이 생겨 좋다는 솔직하고 꾸밈없는 반영도 무랍없이 들어주시며 피해복구건설투쟁에서 설계와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공정이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존중의 관점과 원칙에 의해 전개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또한 살림집설계를 일정한 기준을 정해놓고 일률적으로 할것이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지대적특성, 인민들의 편의와 요구를 보장할수 있게 하는 원칙에서 독창성이 부여되고 주변환경과의 예술적조화성, 다양성이 적절히 결합되게 하여야 한다는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우리 인민들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위대한 우리 어버이, 인민의 행복을 위해 베풀어주시는 그이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은 영원히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끝이 없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우리 국가특유의 고유한 정치풍토로 되고있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더욱더 아름답게 변모될 우리의 사회주의락원, 그 품속에서 영원히 누려갈 우리 인민의 행복은 날에날마다 더해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