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은 《세계교원의 날》이다.
이날을 맞는 우리 교육자들은 당의 품속에서 교육자로 성장한 자기들에게 숨은 영웅, 참된 애국자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고 하늘과 같은 사랑과 배려를 아낌없이 돌려주시며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키워주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량없는 육친의 정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2013년 10월 어느날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살림집들을 돌아보시기 위해 몸소 현관으로 향하시였다.
어느한 살림집의 아늑한 공동살림방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수행성원들에게 몸소 가지고오신 액정TV를 가리키시면서 빨리 설치하라고, TV를 설치한것을 보고 가겠다고 이르시였다.
한동안 시간이 지나서 TV설치가 끝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TV가 공동살림방의 크기에 잘 어울린다고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그옆에 올려놓은 그릇세트를 가리키시면서 새집들이하게 되는 김일성종합대학 교원들에게 무엇을 더 마련해주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깊은 밤에도 계속 생각하다가 6인용 그릇세트를 가지고왔는데 이 집 부엌찬장에 가져다놓아야 하겠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우리 교육자들에게 훌륭한 살림집을 마련해주시고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신듯 깊은 밤에도 후대교육사업을 위해 헌신하는 교육자들에 대한 사랑으로, 정으로 사색을 이어가시였다.
어느해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한 교원이 번역한 자료를 보아주시다가 문득 한곳을 짚으시며 이 부분의 번역이 틀리지 않았는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교원이 자책감으로 몸둘바를 몰라하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외국어로 표기된 자료의 번역방법에 대하여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설명을 끝마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에게 외국어전문가들이 외국어단어들을 많이 소유하는것과 함께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의 지식과 상식들도 많이 소유하여야 맡겨진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수행할수 있다고 다심히 일깨워주시였다.
그때에야 비로소 그 교원은 교원들앞에 나서는 과업은 후대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키우는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업이라는것을 페부로 깨닫게 되였다.
그 과업을 수행해나가는데서 교원들이 자기 분야에 대한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과 상식을 소유한 실력가형의 교육자가 될 때만이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참된 교육자가 될수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말씀은 실력을 꾸준히 높여 우리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실력가형의 교원이 되라는 깊은 뜻이 담겨진 고귀한 가르치심이고 당부였다.
우리 교육자들의 친어버이, 위대한 스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주체적인 교육사상이 있고 그이의 품속에서 성장한 믿음직한 교육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머지않아 온 세계가 경탄하는 교육의 나라, 인재가 바다를 이룬 사회주의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