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집안일에나 품을 들여야 한다

얼마전 도이췰란드신문 《디 웰트》는 미국에서 집없는 사람들이 늘어난 사실에 대하여 자료적으로 폭로하였다.

신문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집세가 높아져 소득이 적은 사람들은 이를 감당하지 못해 길가에 쫓겨나고있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2023년에 약 65만 3 000명이 집이 없어 길가에서 방황하였다고 한다.

돈있는 자는 더욱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은 더 쪼들리며 강한자가 약한자를 잡아먹어치우는 자연계의 생존방식만이 존재하는 반동적인 미국사회에서 집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는것은 너무도 례사롭고 보편적인 현상이다.

현재 벌어지고있는 미국대통령선거전에서 몇백만세대의 집을 건설한다, 새 집을 구입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불한다는 그 무슨 강령도 나오고있지만 미국사회에 고질적으로 내포되여있는 부익부, 빈익빈, 약육강식법칙이야 어떻게 변할수 있겠는가.

미국은 그 어느 나라도 인정하지않는 《인권재판관》흉내를 내며 자주적으로 번영을 이룩해가고있는 주권국가들에 대해 시비할것이 아니라 자기 국민들의 렬악한 생활형편에 대해 걱정하고 돌보는데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