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전에 로씨야의 벗들과 두터운 친분관계를 맺으시고 그들에게 끝없는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그들가운데는 전 쏘련국방상 야조브도 있었다.
야조브는 1985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 나라를 10여차례 방문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여러 차례 만나뵈웠으며 그 나날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깊은 연고관계를 맺었다.
그는 또 한분의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끝없이 흠모하면서 여러 계기들에 자신의 명의로 된 축전과 축하편지, 지성어린 선물을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랑과 배려를 그 누구보다 많이 받아왔으며 그이와 맺은 동지적의리와 친분관계를 변함없이 지켜가고있는 야조브를 언제나 잊지 않고계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2년 11월 1일 그의 생일 88돐과 관련하여 은정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야조브의 생일을 맞으며 축하친서를 보내려 한다고, 야조브는 일생 군복을 입고 군인으로 살아오고있으며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연고관계가 특별히 깊었던 사람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축하친서를 가지고 갈 우리 특사를 친히 선정해주시고 야조브에게 자신의 축하친서와 선물, 축하꽃바구니를 전달하고 그의 생일을 따뜻이 축하해주도록 할데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리하여 11월 8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야조브에게 보내시는 축하친서와 선물, 축하꽃바구니를 전달하는 행사가 그의 집에서 성대히 진행되게 되였다.
축하친서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야조브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혈연적이며 동지적인 관계를 맺어온 가장 가까운 동지들중의 한사람이며 강대한 로씨야의 오늘을 위해 정의의 피를 흘린 유명무명의 영웅들중의 한사람이라고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로부터 2년후인 2014년 11월 8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의 생일 90돐을 잊지 않으시고 또다시 그에게 축하친서와 선물, 꽃바구니를 보내주시였다.
끊임없이 더해가는 사랑과 배려들은 당시 병석에 있던 야조브에게 그 어떤 보약보다 더 큰 정신적힘으로 되였으며 이를 계기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매혹과 흠모의 정이 로씨야인민들속에서 더욱 뜨겁게 끓어오르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