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국면을 비상히 상승시키며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어머니날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바쳐진 어머니들의 수고를 헤아리시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친히 제정하도록 해주신 어머니날, 그이의 다심하신 사랑과 체취, 고결한 뜻이 어려있는 우리 조국의 명절을 무한한 기쁨과 행복속에 맞이하고있는 온 나라 전체 어머니들과 그 아들딸들은 진함없는 충정과 애국, 불같은 헌신으로 보답해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오랜 세월 사회적불평등과 봉건적구속에서 헤매이던 우리 어머니들에게 보람찬 삶과 영원한 행복이 담보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안겨주시고 어머니의 신성한 존엄과 권리, 영예와 긍지를 값높이 빛내여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참된 삶을 누려온 우리 어머니들,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우리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가정과 후대들을 위하여 충정과 애국의 구슬땀을 흘려온 우리 어머니들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가장 신성한 부름과 더불어 고귀하고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려가고있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대오에는 조국이 부르는 곳으로 주저없이 달려나간 녀성들도 있고 부모잃은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키운 처녀어머니도 있으며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녀성군인들, 총잡은 남편들과 함께 한전호에 서있는 군인가족들,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수행하는 녀성혁신자, 녀성과학자를 비롯하여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일터마다에 깨끗한 량심을 묻어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수없이 많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녀성들의 긍지높은 대회합인 전국어머니대회도 마련해주시고 불타는 충정과 애국헌신으로 조국의 륭성번영과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가는데 크게 이바지한 이 나라의 어머니들을 영광의 단상에 올려세워주시였으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고계신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품은 온 나라 어머니들의 존엄과 행복을 굳건히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영원한 삶의 품이며 진정한 어머니품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