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가꾸는 원예사가 되시여

오늘 우리 당이 펼친 번영의 설계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전진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우리 인민이 떠올린 모든 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우리 후대들이 대대손손 누려갈 영원한 행복과 창창한 미래가 비껴있다.

그 기념비적창조물의 하나인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새로 개건된 때로부터 어느덧 9년이 흘렀다.

새해를 맞이하는 아이들과 춤도 함께 추시고 설맞이공연도 보아주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체취가 어려있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 오늘은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현대적인 과외교양기지로 훌륭히 개건되였다.

우리 학생소년들의 성장에 언제나 최대의 관심을 돌리시며 교육시설과 과외교양기지들을 훌륭히 꾸리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과외교양기지들을 찾으시여 학생소년들에게 다방면적인 지식을 배워주도록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을뿐 아니라 전국의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들에 현대적인 전자악기들을 선물로 보내주시는 은정깊은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백걸음 떠진다고 하시며 나라의 천사만사를 다 돌보셔야 하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미래를 가꾸는 원예사가 되시여 《해바라기》학용품과 《민들레》학습장, 《소나무》책가방과 새 교복들을 친히 보아주시고 그들의 동심세계에 맞게 훌륭히 만들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해같은 사랑과 은정은 수도와 지방은 물론 북변 두메산골과 농촌마을, 동서해의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모든 학생소년들에게 사랑의 자양분이 되여 뜨겁게 흘러들고있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사회주의조선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미더운 모습에서 온 나라 인민들은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조국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