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을 모르는 대지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한 시책아래 조국의 북변 경성군의 중평지구에 자리잡은 대규모온실농장과 양묘장에 올해에도 흐뭇한 남새풍년, 나무모풍년이 들어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인민의 어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함경북도안의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시려 이곳에 있던 중요한 군사기지를 철수시키고 대규모온실농장과 양묘장을 건설할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흙먼지 날리는 이곳을 두차례나 현지답사하시며 몸소 건설부지도 잡아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까지 파견해주신 국무위원장동지의 불같은 헌신과 로고속에 오늘 우리 나라 북변땅에는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현대적인 온실농장과 양묘장이 번뜻하게 일떠섰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19년 12월 3일 인민의 문명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주의조국의 귀중한 재부인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조업식에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어주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절절하게 하신 말씀이 오늘도 온 나라 인민들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남새온실농장이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진정어린 말씀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친어버이를 우리가 모시고 산다는 긍지와 행복을 다시한번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한 계기였다.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을 풍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해주시려는 국무위원장동지의 자애로운 손길아래 사회주의문명도시가 일떠서고있는 북부전역으로부터 농촌진흥과 지방발전의 포성이 메아리치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이 눈부신 실체로 펼쳐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