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평화를 수호한 잊지 못할 한해

우리가 걸어온 2024년의 자랑찬 행보를 더듬어볼 때 올해는 국가방위력강화에서 공화국의 절대적위세를 과시하는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창조되고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주도하는 국가로서의 절대의 존위를 만방에 떨쳐온 긍지스러운 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이 비축한 막강한 군사적강세와 국제적지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특출한 혁명령도와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불패의 군력이자 혁명의 승리이며 영원한 평화이라는 철의 의지, 우리 인민을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되게 하실 애국의지를 체현하신 국무위원장동지께서는 온 한해 군력강화의 거룩한 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다.

그 나날 국무위원장동지께서 몸소 찾고찾으신 중요공장들과 발사훈련장, 전투훈련장들은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께서 헤쳐가신 군력강화의 려정이 결코 화창한 날의 탄탄대로가 아니였음을 전하고있으며 바로 그 기초우에 전위거리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비롯한 인민사랑의 리상향들이 터전을 잡고 일떠섰음을 우리 인민들은 눈물겹게 절감하고있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3돐을 뜻깊게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사는가를 다시금 절실히 체감하고있으며 존엄높은 강국의 공민으로서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의미심장하게 가다듬고있다.

국가의 존위는 한번 지녔다고 영원한것이 아니며 국가의 강대함은 그 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끝없는 강대함을 지향하는데 있다.

올해를 마감짓는 분수령에서 우리 인민은 불세출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우리 국가의 존엄사수, 국권수호를 위함에 일심전력하여 우리들의 삶과 행복의 전부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철옹성같이 지켜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