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무료교육》

얼마전 미국 위스콘씬주의 어느한 학교에서 10대의 학생이 총기를 란사하여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냈다.

올해에만도 미국에서는 490여건의 대규모총기류범죄사건이 발생하고 그로하여 1만 6 000여명이 사망하였다고 외신들이 전하였으며 이것은 이 나라의 고질적인 총기류범죄상황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어렵지 않게 엿볼수 있게 하고있다.

한편 영국의 어느한 재판소에서도 4년전에 60£를 갚지 않았다는 리유로 19살난 청년을 권총으로 살해한 20, 30대의 범죄자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여 인민들의 생존권이 엄중히 위협당하는 서방사회의 부패상을 국제사회앞에 낱낱이 드러내보였다.

그러면 서방사회에서는 사회의 진보적이며 중추적역할을 담당수행해야 할 청소년들이 무슨 연고로 전쟁도 아닌 평화시기에 총기류를 휘두르면서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것인가.

그것은 돈이 모든것을 결정하고 돈을 위해서라면 부모나 친우라할지라도 서슴없이 짓밟고 올라서야 살아갈수 있는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사회악이 빚어낸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에 기인된다.

서방사회의 절대다수 청년들이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죽기내기로 승부를 다투며 달려나가는 생존경쟁마당은 남을 넘어뜨리거나 앞서지 못하면 실업과 빈궁, 류랑의 고뇌를 감수하여야만 하는 사생결단의 주로이다.

고상한 륜리도덕과 량심으로가 아니라 남을 물고뜯어 거꾸러뜨리는 기질로 살아갈것을 강요하는것도 모자라 서방사회는 변태적생활과 범죄를 찬미하는 말세기적생활풍조까지 대대적으로 퍼뜨려 비관과 허탈속에 헤매는 청년들을 폭력과 살인의 길로 사정없이 떠밀고있다.

실로 예산과 지출을 필요로 하지 않는 서방특유의 범죄자무료육성체계라고 말해야 할것이다.

자식들의 잘못은 부모들이 질책하고 고쳐주는것이 상례이지만 지난날 원주민의 시체우에 생겨난 미국이나 식민지략탈로 살을 찌우던 영국과 같이 침략과 살륙의 범죄사를 《문명》이라고 력설하고 인권이라는 신성한 단어까지 도용하여 남을 해치고 깎아내리는데 광분하는 서방세계에 청소년들에게 바른 소리해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덕과 정이 메마르고 도처에서 살인이 판을 치는 서방사회는 미래가 없는 사회, 부패사멸되여가는 말세기적인 사회이며 이 치유불능의 악성종양이 온 세계에 전이되지 않게 철저히 막아야 한다는것이 정의를 지향하는 세인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