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씨쑤릿동지가 10일 답전을 보내여왔다.

답전은 다음과 같다.

친근한 김정은동지,

나는 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훌륭한 축전과 아름다운 꽃바구니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와 나자신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동지께서 축전과 꽃바구니를 보내주신것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두 당, 두 국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과 단결, 협조의 발현인 동시에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조국보위와 건설위업을 수행해나가는 라오스인민혁명당에 대한 커다란 고무적힘으로 됩니다.

우리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두 당, 두 국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끊임없이 확대강화되고있는데 대하여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는 동지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실것과 동지의 숭고한 사업에서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며 가까운 앞날에 동지와 조선로동당의 고위간부들과 상봉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있는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두 당, 두 국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보다 확대강화되여 두 나라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리익을 가져다주게 되기를 바랍니다.

동지적인 인사를 보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