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소리 차넘치는 나라

최근 세계의 많은 지역과 나라들에서 교육, 보건 등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어린이들의 권리보장과 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적조치들을 강구하고있다.

지난 4일~7일에 남아프리카의 케이프 타운에서는 어린이권리보호분야에서 이룩된 진전을 평가하고 지역 및 대륙협력강화 등의 주제를 가지고 제2차 아프리카어린이대회가 진행되여 어린이들의 인권을 보호증진시키려는 아프리카지역 나라들의 립장과 노력을 크게 고무격려하였다.

얼마전 미슈스찐 로씨야련방 정부수상은 어느 한 회의에서 뿌찐대통령이 《가정의 해》로 선포한 지난해의 사업정형을 총화하면서 어린이들의 생활과 성장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인 체계를 구축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자녀세대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정부의 계획을 토의하였다고 한다.

몽골에서도 종합적인 교육발전법실행에 원동력을 제공하며 유치원과 학교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늘일 정부의 계획이 발표되였다고 한다.

국제사회의 이러한 노력은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잘 키우는 문제가 국가와 사회의 법적, 도덕적의무이며 나아가서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라는것을 뚜렷이 부각시키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창건된 첫날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문제를 국가의 최중대사로 내세우고있으며 《아동권리보장법》을 제정하고 사회생활, 교육, 보건, 가정, 사법 등 모든 분야에서 어린이들의 권리와 리익을 최대로 보장하는것을 법적으로 담보하고있다.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며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우리 당은 아직은 나라살림이 넉넉치 못해도 우리 어린이들에게만은 국가적부담으로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하루도 빠짐없이 공급하며 온 나라 학생들에게는 질좋고 맵시있는 교복과 학용품들을 해마다 어김없이 공급하는것을 일관한 정책으로,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책정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고있다.

지난해 뜻밖의 자연재해가 우리 나라 북부지역을 휩쓸었을 때 피해지역어린이들이 다른 나라에서처럼 천막과 림시거처지들에서 새우잠을 잔것이 아니라 세계일류급의 야영소들과 수도 평양에 꾸려진 현대적인 려관에 보금자리를 폈고 단 하루도 중단없이 훌륭히 꾸려진 학교들에서 수업을 계속 받는 믿기 어려운 사실도 위대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펼쳐졌다.

참으로 한없이 따사로운 당의 품속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의 시책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세상에 부럼없이 무럭무럭 자라나고있으며 인민들은 이전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이 명랑하고 튼튼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더욱 부강번영할 우리 조국의 밝은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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