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품속에서 자라나는 우리의 어린이들

오늘은 국제아동절이다.

이 날이 오면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탁아소와 유치원들에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운동회를 하면서 명절을 즐겁게 쇠고있으며 그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노래소리는 온 나라를 꽉 채우며 전국의 모든 탁아소와 유치원들에서 동시에 울려나온다.

지금 세계적으로 전란과 분쟁의 페허속에서, 기아와 병난의 탁류속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첫째가는 희생자들로 되고있으며 자기들의 명절인 국제아동절에조차 각종 질병과 굶주림에 시달리다 목숨을 잃고 눈먼 총탄과 포탄에 맞아 피흘리며 쓰러지는 끔찍한 참경이 펼쳐지고있다.

세상에서 아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그들의 삶과 운명을 지켜주시고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속에 안겨 우리의 어린이들은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고있으며 그들은 365일을 매일 명절처럼 즐겁게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시면서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주시려 사랑의 길을 걷고걸으신다.

그 사랑에 떠받들려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애육원과 육아원이 수많이 일떠서고 전국의 모든 탁아소, 유치원들에서는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젖제품과 당과류들이 하루도 끊기지 않고 공급되고있어 당의 육아정책과 보육정책이 정확히 집행되고있으며 우리 아이들은 조선의 행복동이들로, 미래의 주인공들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

하기에 우리 나라의 현실을 목격한 외국의 수많은 각계각층 인사들과 벗들은 《조선이야말로 아이들의 왕국이라고 단언할 정도로 아동권리가 가장 훌륭하게 실현된 나라이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주는 여기에 사회주의조선의 진면모가 있다.》라고 격앙된 심정을 토로하고있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사는 우리 나라에서 아이들의 기쁨과 웃음은 더 밝고밝을것이며 내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무궁찬연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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