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문제를 대하는 두 제도의 차이

지금 이 시각도 우리가 사는 행성의 곳곳에서는 방금 인생의 꽃망울을 터친 철부지 어린이들이 제국주의자들의 극악무도하고 끈질긴 분쟁과 침략의 희생물로 기아와 병마에 시들어가고있다.

몇해전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아동권리협약을 심히 위반하고 가자지대에서 군사작전개시이래 1만 1 400여명의 어린이들을 살해한 이스라엘군의 반인륜적처사는 어린이들에게 재난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하면서 어린이들이 이렇게 많이 살해된것은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라고 규탄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5월에만도 피난민들이 거처하고있던 어느한 학교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18명의 어린이들이 살해되였다고 팔레스티나자치구 가자지대의 민방위기관이 전하였으며 세계식량계획은 이 지대의 7만여명의 어린이들이 가장 심각한 영양실조에 직면해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2025년 3월 로씨야조사위원회 위원장은 따쓰와의 인터뷰에서 특수군사작전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전술미싸일종합체와 방사포, 대포, 무인기 등을 포함한 서방무기들로 군사작전지역밖에 위치한 34개 련방주체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여 23명의 무고한 어린이들을 살해하고 169명의 어린이들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에서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빛내여주는 은혜로운 당의 품속에서 온 나라 행복동이들의 고운 꿈, 아름다운 희망은 더더욱 만발하고있다.

새세대들을 위한 시책을 제일 첫자리에 놓고 이 세상 가장 좋은것, 최상의것만을 안겨주는 훌륭한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쳐온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은 지난해 로씨야의 하바롭스크시에서 진행된 제33차 국제어린이 및 청소년예술작품축전에서 또다시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로씨야, 중국, 몽골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1 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축전에서 우리 나라의 음악신동들은 자기들의 재능을 남김없이 보여줌으로써 심사성원들과 관람자들, 각계 인사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축전의 주최자는 조선어린이들의 뛰여난 예술적기량에 탄복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훌륭한 보육교양을 받은 조선어린이들의 재능은 축전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인정을 받았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특히 음악경연에서 피아노와 민족악기를 연주한 어린이들은 축전참가자들중에서 제일 나이가 어리지만 그들의 연주수법과 기량은 같은 부류 참가자들속에서 가장 우수하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하기에 단마르크의 한 진보적인사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가들은 어린이복지에 대해 자주 떠들어대지만 실지로는 하나의 선전에 불과하며 지어 어린이복지자금을 저들의 경제적리익을 채우는데 리용한다, 여기에 바로 어린이문제를 대하는 사회주의조선과 자본주의나라들과의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다고 격찬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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