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쁠럭불가담나라들의 공보사업이 철두철미 반제자주적립장과 정의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고 자기의 시대적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신 3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반동적인 사상과 문화, 외곡된 정보를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며 침략과 전쟁을 고취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대처하기 위한 새 국제공보질서수립의 절박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제4차 쁠럭불가담나라 공보상회의를 수도 평양에서 진행할것을 몸소 발기하시고 그 준비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다.
그리고 회의개막식날에는 《쁠럭불가담공보는 인민들의 자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여 자주, 평화, 사회적진보를 위한 쁠럭불가담공보의 기본사명을 명확히 밝혀주시고 쁠럭불가담공보앞에 나서는 제 원칙적문제들에 명철한 회답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연설에서 인민대중이 력사무대에 등장하여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고있는 현시기 공보사업은 새것과 낡은것, 진보와 반동사이에 첨예한 대결과 투쟁이 벌어지는 중요한 전선이라고 하시면서 쁠럭불가담공보가 자주성을 옹호하는 진보적나라와 인민들의 진정한 대변자, 인민들을 자주위업수행에로 이끌어나가는 힘있는 선도자, 정의를 옹호하고 부정의를 단죄하는 력사의 공정한 심판자가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정녕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국제공보분야에서 절박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에 대하여 심오하고 완벽한 해명을 주시고 정의로운 국제공보질서수립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세계진보적공보발전의 원로, 세계혁명의 걸출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사상리론은 세계를 밝히는 영원한 홰불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발표하신 수많은 로작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과 반제투쟁의 진로를 밝힌 위대한 명저들은 그 독창성과 정당성, 심오한 철학적원리로 하여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되고있으며 온 세계에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쁠럭불가담나라들과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것이며 쁠럭불가담운동의 존엄높은 성원국으로서 반제자주와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