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와 로씨야련방사이의 관계가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로 확대발전되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우리는 새 세기 조로관계발전의 력사적리정표인 조로공동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25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고있다.
2000년 7월 1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에 정치, 경제, 문화 등 각분야에서 협조를 더욱 확대발전시키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호상협력을 가일층 강화해나갈 의지가 천명된 조로공동선언이 채택된것은 오랜 력사적뿌리와 전통을 가진 조로친선관계의 확고부동성을 세계앞에 과시한 획기적사변이였다.
조로공동선언이 채택된 후
조로친선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주시여 국제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특출한 공헌을 하신
경애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동지께서 몸소 진행하신 불면불휴의 대외혁명활동과 조로사이의 여러 접촉과 대화들을 통하여 그 어떤 정세변화에도 구애됨이 없이 쌍방의 핵심리익을 철저히 수호하고 쌍무관계의 전면적확대발전과 인민들의 끊임없는 복리를 위하여 긴밀히 지지련대해나가려는 조로 두 나라 지도부의 의지가 다시금 뚜렷이 표명되였다.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전면적발전의 궤도우에 올라선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를 계속 활력있게 발전시키려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며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피로써 맺어진 동지적우의와 국제주의적의리로 공고화된 전통적인 조로관계를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이어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