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 대변인 트럼프의 아시아행각은 호전광의 대결행각, 전쟁상인의 장사행각이라고 단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11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취임후 처음으로 아시아행각에 나선 트럼프가 지난 5일부터 우리 주변을 돌아치고있다.

트럼프의 이번 우리 주변행각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빼앗아내려는 호전광의 대결행각이며 손아래 《동맹국》들의 돈주머니를 털어내여 미국군수독점체들의 배를 채워주기 위한 전쟁상인의 장사행각에 불과하다.

트럼프는 이번 행각기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로서의 진면모를 낱낱이 드러내놓았으며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을 구걸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트럼프가 지난 9월 유엔총회마당에서 우리 공화국의 절멸이라는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댄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전면거부하는 망발을 늘어놓으면서 우리 국가를 《악마화》하여 우리 정부와 인민을 갈라놓고 조선과 국제사회를 대치시켜보려고 꾀한것이다.

트럼프가 미국의 《압도적인 힘의 우위》요, 미국은 《힘으로 평화를 지키겠다.》고 떠들어댔는데 미국과 실제적인 힘의 균형을 이루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키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립장이다.

미국이 1950년대 조선전쟁에서 당한 쓰디쓴 참패와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등 년대와 년대를 이어오는 조미대결의 력사적교훈은 누가 누구를 과소평가하거나 시험해보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명백히 가르쳐주고있다.

우리가 핵을 보유한것은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공갈과 대조선적대시책동으로부터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 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지키기 위한 정정당당하고 불가피한 자위적선택이다.

미국이 핵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트럼프와 같은 늙다리미치광이의 망발은 결코 우리를 놀래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하며 반대로 우리가 선택한 병진의 길이 천만번 옳다는것을 확인해주고 우리로 하여금 핵무력건설대업완성에로 더 빨리 질주해나가도록 떠밀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과 무진막강한 군력이 있기에 우리는 배심든든하며 악의 제국 미국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