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24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우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실현에 완전히 넋을 잃은 미국이 사상최악의 제재압박책동에 더욱더 광분하고있다.
23일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을 걸고들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경제봉쇄나 같은 유엔안보리사회《제재결의》 제2397호라는것을 또다시 조작해냈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의하여 조작된 이번 《제재결의》를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전쟁행위로 락인하며 전면배격한다.
우리가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 겹쌓이는 시련을 이겨내며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을 이룩한것은 미제의 핵공갈정책과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인민들의 평화로운 생활을 지키며 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루차 천명한바와 같이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끝장내기 위하여 핵무기전파방지조약밖에서 정정당당하게 개발완성한 우리의 핵무기는 그 어떤 국제법에도 저촉되지 않는 자위적억제력이다.
힘에 의한 《미국제일주의》를 제창하며 세계제패의 허황한 꿈을 실현해보려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군사적공갈과 위협을 일삼는 미국의 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해서는 오직 강위력한 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야 한다는것이 지나온 반미대결전을 통하여 우리가 찾은 철의 진리이다.
미국과의 그 어떤 핵전쟁에도 대처할수 있는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한 우리 인민의 승리적전진을 이미 거덜이 난 《제재》따위로 가로막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미국본토에 실제적인 핵위협을 가할수 있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실체를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미국이 편안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걷어치우고 핵을 가진 우리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우리가 천신만고하여 개발완성한 핵무기를 포기할수 있을것이라는 망상에서 하루빨리 깨여나야 한다.
이번 《제재결의》로 초래되는 모든 후과는 전적으로 《결의》채택에 손을 든 나라들이 책임져야 할것이며 우리는 그에 대해 두고두고 단단히 계산할것이다.
전진로상에 그 어떤 난관과 도전들이 가로놓여있다고 해도 락망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더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의지를 꺾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는 미국과 실제적인 힘의 균형을 이루어 미국의 핵위협공갈과 적대책동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것이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미쳐날뛰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