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이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콩클개막식이 5일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콩클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박춘남, 관계부문 일군들, 중앙예술단체, 예술교육기관의 창작가, 예술인, 교원, 학생들, 시내근로자들과 콩클에 온 외국의 예술인들, 국제심사원들, 명예손님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 여러 나라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박춘남은 개막사에서 평양국제성악콩클이 조선의 명곡들과 세계명곡들에 대한 예술형상수준을 더욱 높이고 국제적인 문화예술교류와 협조를 발전시켜나가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국제심사원인 오스트리아 잘쯔부르그 모짜르트음악대학 교수 디아즈 와라스 마리오 안토니오는 축하발언에서 이번 콩클이 나라들사이의 예술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고 조선인민과 세계의 음악애호가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는 좋은 계기로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이어 콩클의 심사를 맡은 국제심사원들이 소개되고 녀자성악부류와 남자성악부류에 따르는 가수들의 콩클참가순서가 발표되였다.
참가자들은 제1차 평양국제성악콩클 개막을 축하하는 국립교향악단의 음악회를 관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