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 유럽담당국장이 유럽대외활동성과 유럽의회의 해당 관계자들을 만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유럽2국 국장 김선경이 22일 군나르 위에간드 유럽대외활동성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담당 집행국장을 만나 조선-EU관계문제를 토의하고 조선반도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리측은 EU와의 관계와 관련한 우리의 립장을 통보하였으며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과 적대시정책을 종식시키는것이 조선반도문제해결과 정세완화를 위한 선차적문제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상대측은 조선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며 조선과의 경제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것은 EU의 원칙적립장이라고 하였다.

또한 EU는 모든 분쟁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원칙을 견지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조선반도문제의 평화적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김선경국장은 브류쎌에서 너즈 데바 유럽의회 조선반도관계분과 위원장을 만났다.

분과위원장은 조선인민이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경제발전을 추동함으로써 많은 성과를 달성하고있는데 대해 잘 알고있다고 하였으며 조선반도긴장을 완화시키는데서 급선무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것이라고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