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특명전권대사 연회 마련

중화인민공화국창건 69돐에 즈음하여 리진군 주조 중국 특명전권대사가 27일 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문화상 박춘남동지 등과 관계부문 일군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들이 초대되였다.

중국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리진군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김정은위원장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일심단결하여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습근평동지의 특별대표로 률전서동지가 중국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여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함으로써 온 세계에 중조친선의 불패성을 다시한번 과시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국제 및 지역정세가 어떻게 변한다해도 중조관계를 공고발전시키려는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은 변하지 않을것이고 조선인민에 대한 중국인민의 친선적인 감정은 변하지 않을것이며 사회주의조선에 대한 중국의 지지도 변하지 않을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연설에서 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의 령도밑에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에 진행하신 세차례의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힘있게 추동하고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는 앞으로 중국동지들과 함께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합의정신대로 조중친선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갈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

이에 앞서 청진주재 중국 총령사가 연회를 마련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