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케니아 나이로비에서 진행된 유엔환경계획총회 제4차회의에서 우리 대표단 단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우리 공화국정부가 이미전부터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고 창조적이며 문명하고 깨끗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환경보호사업에 관심을 돌려왔으며 화석연료의존도를 낮추고 수력, 풍력, 태양열 등 재생가능한 비연소동력리용을 적극 장려하고 나라의 경제를 자원절약형경제, 순환경제, 생태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환경보호전략을 작성하고있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전 지구적인 환경보호문제는 모든 성원국들이 하나의 공통된 인식과 목표를 가지고 힘을 합쳐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일부 무책임한 나라들은 자기 나라의 리기적인 경제적타산을 앞세우면서 심각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외면하고 국제적인 협약들도 공공연히 무시하고있습니다.
이와 같이 근시안적이고 무지한 태도는 용납될수 없으며 이 나라들은 자기들의 리기적행위가 인류에게 가져다줄 후과에 대해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속히 합세해나서야 할것입니다.
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적협조는 그 어떤 경우에도 개별적나라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좌우지되는 정치의 희생물, 제재의 대상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일부 발전도상나라들은 명백히 정치적인 리유로 유엔기후변화협약, 오존층보호를 위한 몬트리올의정서리행 등 환경보호를 위한 국제기구들과 기금들의 협조제공에서 배제되고있으며 이 나라들의 성실한 의무리행을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이와 같은 차별행위는 종식되여야 합니다.
유엔환경계획, 세계환경기금, 유엔사막화방지협약서기국 등 국제기구들과 기금들은 공명정대한 립장을 취하여야 하며 일부 성원국들이 비기술적인 문제들을 꺼들이며 장애를 조성하는데 대해 각성하고 공정하고도 차별없는 협조를 제공하여야 할것입니다.
끝으로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국제적인 환경보호협약들에 지닌 자기의 의무를 다할것이며 전 지구적인 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적노력에 적극 협력해나갈것이라는데 대해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