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에스빠냐주재 우리 대사관에 대한 습격사건이 일어난것과 관련하여 3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2월 22일 무장괴한들이 에스빠냐주재 조선대사관을 습격하고 대사관성원들을 결박, 구타, 고문하고 통신기재들을 강탈해가는 엄중한 테로행위가 발생하였다.
외교대표부에 대한 불법침입과 점거, 강탈행위는 국가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이고 란폭한 국제법유린이며 이러한 행위는 국제적으로 절대로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이번 테로사건에 미련방수사국과 반공화국《단체》나부랭이들이 관여되여있다는 등 각종 설이 나돌고있는데 대하여 우리는 주시하고있다.
우리는 사건발생지인 에스빠냐의 해당 당국이 사건수사를 끝까지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테로분자들과 그 배후조종자들을 국제법에 부합되게 공정하게 처리하기 바라며 그 결과를 인내성있게 기다릴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