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의장 박인철동지는 23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로씨야조선친선의원단 위원장인 그리고리 라뽀따 련방평의회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평의회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조선로씨야친선의원단 위원장인 보건성 의학연구원 원장 리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조선로씨야친선의원단 위원장과 로씨야조선친선의원단 위원장사이의 회담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김덕훈동지는 싱가포르공화국 수상으로 취임한 로렌스 웡에게 16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나라의 복리와 번영을 위한 그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김덕훈동지는 로씨야련방 정부수상으로 다시 임명된 미하일 울라지미로비치 미슈스찐동지에게 13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그가 지난 4년간 로씨야련방 정부수상으로 사업하면서 높은 전문가적자질과 능숙한 조직적수완을 발휘함으로써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과 적대세력들의 가혹한 경제제재책동으로 인한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극복하고 괄목할 사회경제적성과를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조로 두 나라 수뇌분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확대발전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면서 축전은 뿌찐대통령동지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목표를 달성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끝)

로씨야에서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9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9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해방탑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화환진정에는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특명전권대사, 왈레리 이싸옌꼬 무관을 비롯한 대사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8일 우리 나라 주재 외교대표들이 서장회관에 안치되여있는 고인의 령구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고인의 령구앞에 놓여있었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의 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