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인류력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면 백주에 남의 나라의 신성한 령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마구 흥정하고 롱락한 침략자의 범죄적만행이 적혀있으니 그것이 바로 날강도적인 《가쯔라-타프트협정》이다.
그때로부터 115년이라는 긴긴세월이 흘렀으나 이 불법의 침략문서는 너무도 뼈아프고 피절은 력사의 상처로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원한의 응어리로 남아있으며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는 이날을 절대로 잊을수 없다.
1905년 7월 29일 당시 일본수상 가쯔라와 미륙군장관 타프트사이에 진행된 도꾜비밀회담에서는 일본이 미국의 필리핀강점을 지지해준 대가로 조선에 대한 종주권을 담보받는다는 내용의 《가쯔라-타프트협정》이 각서교환의 형식으로 조작되였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