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는 일본의 군사적준동

지난해말 안보전략을 개정하여 선제공격능력보유를 공식화한 일본이 올해에 들어와 그 실현에 본격적으로 뛰여들고있다.

얼마전 일본중의원에서 통과된 2023년도예산안에는 력대 최대규모인 약 6조 8 000억¥의 방위예산과 함께 3조¥을 넘는 막대한 방위력강화자금이 더 포함되였다고 한다.

일본이 방위관련예산을 거의 10조¥이나 편성한것은 방위비를 GDP의 2%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움직임이 이미 실행단계에 진입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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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국제군축제도의 붕괴위기를 몰아온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연구사 구영철이 발표한 글 《미국은 국제군축제도의 붕괴위기를 몰아온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국제군축제도의 부식이 가속화되여 세계의 전략적안정이 엄중히 파괴되고있는 현실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유일하게 남아있던 핵군축조약인 전략공격무기축감조약-3의 리행이 중지된것과 관련하여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그 누구의 책임에 대한 비난에 열을 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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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범죄를 한사코 부정하는 일본의 파렴치성

일본정부가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노예로동을 강요했던 니이가다현의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후보로 추천하는 놀음을 또다시 벌려놓고있다.

과거 일제의 침략력사를 부정하고 외곡하는 일본당국의 집요한 행위는 패망후 77년이 지난 오늘날에 와서 그 도를 넘어 인류의 문화발전과 사회적진보를 론하는 신성한 마당을 금전으로 어지럽히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야말로 피비린내나는 과거범죄를 한사코 부정하고 국제사회를 기만하려드는 일본의 파렴치성을 적라라하게 드러낸 증례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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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세를 긴장격화시키는 위험한 자멸행위

최근 일본의 미쯔비시중공업이 정찰위성을 탑재한 《H-2A》로케트 46호기를 발사하였다.

외신보도들에 의하면 일본의 안전보장과 대규모재해대책 등 위기관리를 위해 지상을 관측한다는 명목으로 발사된 이번 위성은 우리의 미싸일발사시설들에 대한 감시에도 리용된다고 한다.

주변의 안전보장환경이 엄혹해지고있다고 하면서 지난해말 안보관련3대문건을 강행채택한 일본이 정보수집위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앞으로도 안보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적극 여론화하고있는것을 보면 이번 위성발사의 진목적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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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생태환경보호에 역행하는 범죄행위

일본정부가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올해 봄부터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방출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2011년에 일어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로 인해 일본은 1979년 미국의 스리마일섬원자력발전소사고때의 14만~19만배에 달하는 방사성물질을 대량 루출시켜 지역주민들과 지구환경에 막대한 해를 가져왔다.

핵오염수에 트리티움과 같은 방사능독성물질이 허용기준치이상으로 포함되여있다는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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