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채 뽑아버려야 할 인권독초

현세기에 가장 야수적인 반인륜적범죄, 집단도살참극을 빚어내고있는 이스라엘이 온 세계의 규탄과 항의에도 아랑곳없이 최근 살인마의 정체를 또다시 드러내여 만사람을 경악시키고있다.

지난 8일 팔레스티나 외무 및 이주민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가자지대에 인도주의원조물자가 가닿지 못하게 하여 200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을 굶겨죽이는것이 《정당하고 도덕적인것》이라고 뇌까린 이스라엘재정상의 망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것은 이스라엘이 집단대학살정책을 실시하고있다는 명백한 인정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지난해 10월부터 유태복고주의자들이 가자지대에서 강행하고있는 군사작전으로 4만여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 9만 2 000여명이 부상당한 인도주의대참사에 대하여 국제사회가 더는 용납할수 없는 집단대학살과 전범죄, 반인륜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결정적인 조치들을 취할것을 강력히 호소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폭언이 튀여나온것으로 하여 이 범죄국가에 대한 세계적분노가 더욱 확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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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주화와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위하여

반제자주, 평화친선의 기치높이 우리 공화국이 쁠럭불가담운동의 전렬에서 제국주의세력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권과 번영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을 개시한 때로부터 49년의 세월이 흘렀다.

1975년 8월 25일 뻬루의 수도 리마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 이 운동의 정성원국으로 가입한 우리 공화국은 장구한 기간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줄기차게 투쟁하여왔다.

일찌기 자주성을 지향하는 시대적추세를 반영한 힘있는 반제혁명력량인 쁠럭불가담운동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이 이 운동에 가입하여 쁠럭불가담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며 반제공동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앞장에서 투쟁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1986년 6월에 발표하신 력사적결론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사명과 본질, 운동이 지침으로 삼고 나가야 할 방략과 방도를 과학리론적으로 명철하게 해명해주시였으며 수많은 발전도상나라 국가수반들과 정계인사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을 반제공동투쟁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여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적을 쌓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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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와 정의의 공통된 지향으로 맺어진 친선관계

지금으로부터 40년전인 1984년 8월 오비앙 느게마 므바쏘고 적도기네공화국 대통령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아프리카인민들의 민족해방투쟁과 새사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성의껏 지원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머나먼 아프리카에서 찾아온 적도기네인민의 친선의 사절을 따뜻이 맞아주시고 상봉과 회담들에서 적도기네인민이 민족경제와 민족문화를 건설하고 새 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새사회건설을 위한 적도기네인민의 투쟁에 대한 우리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시고 오비앙대통령의 방문으로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여러 분야에 걸쳐 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오비앙대통령은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에로 나아가는 세계 진보적나라와 인민들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높은 존경심을 토로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새로운 친선협조관계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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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와 정의의 길에서 더욱 굳건해지는 조로친선관계

서로의 리해와 신뢰, 단결의 뉴대를 공고히 하며 발전하여온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가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강화발전되고있는 속에 우리는 조로모스크바선언이 채택된 뜻깊은 날을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23년전 2001년 8월 4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을 공식방문하시여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전세계에서의 평화와 안전, 두 나라의 번영과 평등하고 호혜적인 협조를 이룩하는데서 위력한 추동력으로 된 력사적인 조로모스크바선언을 채택하심으로써 조로관계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새 세기에 들어와 진행하신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은 조로친선관계를 가일층 확대발전시킬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이였으며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세계에서의 평화와 안전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한 력사적인 대장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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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불의를 똑바로 갈라보아야 한다

세계각지에 횡행하는 형형색색의 인권범죄들가운데서 사람을 물건처럼 돈으로 팔고사는 인신매매야말로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가장 무참히 짓밟는 반인륜적이며 말세기적범죄라고 말할수 있다.

2013년 12월 유엔총회 제68차회의에서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비롯한 인신매매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할 목적밑에 7월 30일을 세계인신매매반대의 날로 정한 때로부터 10여년이 지났지만 범죄실태는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장구한 세월을 경과하여 온 인신매매범죄가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더욱 기승을 부리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있는것은 바로 범죄의 주범들이 국제무대에서 뻐젓이 인권문제를 론하며 인권개선을 바라는 인류의 총의를 계속되는 우려나 호소의 공회전으로 버무려놓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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