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재난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1950년 유엔은 세계인권선언이 발표된 12월 10일을 인권의 날로 정하고 세계적범위에서 인권유린행위를 방지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수억만 근로대중의 생활처지는 더욱 비참해져 생존권과 발전권이 여지없이 유린당하고 세계도처에서 련발하는 사회정치적동란속에 살인, 강간, 인신매매와 같은 인권범죄행위들이 그칠새없이 감행되고있어 사람들이 매일매시각 불안과 공포속에 살아가고있다.

그러면 이처럼 암담한 인권상황을 초래한 근본장본인은 과연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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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과 분렬을 노린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

미행정부가 올해초부터 《민주주의수호》와 《민주주의동맹재건》을 요란스럽게 광고해온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가 막을 열었다.

이번 회의는 철두철미 세계패권을 노린 미국의 랭전식사고방식의 산물이다.

미국은 초기부터 회의목적이 《독재세력》들에 대항하려는데 있다고 하면서 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하여 미국의 패권유지에 걸림돌이 되는 나라들에 대대적인 정치공세를 가하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냈으며 저들의 《민주주의가치관》을 기준으로 참가국들을 선정함으로써 이번 회의가 진정한 민주주의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는것을 스스로 증명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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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자기의 추악한 인권실태나 바로잡아야 한다

최근 유엔인권무대에서 미국의 독단과 전횡이 갈수록 로골화되고있다.

지난 10월 미국은 세계적인 인권보호증진에 《새로운 기여》를 하겠다고 광고하면서 유엔인권리사회에 복귀하였다.

그러나 그후 유엔무대에서 벌어지고있는 사태는 그것이 한갖 미사려구에 불과하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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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적인 거부감

최근 미국이 로씨야의 《우크라이나침공설》을 집요하게 내돌리면서 반로씨야대결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미국은 로씨야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지역에 약 10만명의 대규모무력을 은밀히 집결시키고있으며 2022년 1~2월경 우크라이나를 침공할수 있다는 정보기관들의 보고서를 공개한데 이어 모스크바의 군사적모험을 막을수 있는 시간적여유가 없다고 법석 떠들고있다.

또한 미국은 구축함들과 전략폭격기, 정찰기들을 련이어 흑해수역과 그 상공에 들이밀면서 로씨야에 대한 군사적위협의 도수를 계단식으로 높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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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특유의 고약한 심보

지난 11월 23일 미재무성이 《북부흐름-2》가스수송관부설에 참가하였다는 리유로 로씨야회사와 선박을 또다시 제재명단에 포함시켜 로씨야측의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로씨야외무상은 미국이 제재를 발표한 당일 어느 한 연단에서 연설하면서 《북부흐름-2》계획을 포함하여 각 분야에서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가 더욱 강화되고있으며 로씨야는 이에 철저히 맞대응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북부흐름-2》계획은 유럽의 에네르기안전보장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상업적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국이 제재적용을 저들의 힘의 표현으로 간주하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그들에게 내재되여있는 약점을 보여줄뿐이라고 조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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