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자주, 평화친선의 기치높이 우리 공화국이 쁠럭불가담운동의 전렬에서 제국주의세력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권과 번영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을 개시한 때로부터 49년의 세월이 흘렀다.
1975년 8월 25일 뻬루의 수도 리마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 이 운동의 정성원국으로 가입한 우리 공화국은 장구한 기간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줄기차게 투쟁하여왔다.
일찌기 자주성을 지향하는 시대적추세를 반영한 힘있는 반제혁명력량인 쁠럭불가담운동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이 이 운동에 가입하여 쁠럭불가담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며 반제공동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앞장에서 투쟁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1986년 6월에 발표하신 력사적결론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사명과 본질, 운동이 지침으로 삼고 나가야 할 방략과 방도를 과학리론적으로 명철하게 해명해주시였으며 수많은 발전도상나라 국가수반들과 정계인사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을 반제공동투쟁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여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적을 쌓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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