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노린 《유사시》타령인가

얼마전 이전 일본수상 아베가 《대만의 유사시는 일본의 유사시, 일미동맹의 유사시와 같다.》고 력설하였다.

섬나라에서 자주 울려나오는 《유사시》라는 말이 결코 귀에 설지 않다.

아베집권시기 일본이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다고 하면서 합동군사연습을 빈번히 벌려놓았는가 하면 《방위비》를 련속 증가하고 우주와 싸이버공간 등 새로운 령역에서 《자위대》의 실전화, 현대화를 다그쳐왔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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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무성의 《오커스》관련 주장에 대한 반론

지난 11월 29일 조선-아시아협회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오커스》를 리용하여 세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있는데 대하여 경고하는 글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2월 2일 미국무성 대변인실 관계자는 《오커스》의 당위성을 구구히 변명한 다음 《우리는 핵무장한 잠수함에 대해 말하는것이 아니다. 이것은 원자로로 동력을 얻는 재래식잠수함이다.》고 하면서 국제전파방지와 엄격한 검증기준에 대한 오랜 지도력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핵잠수함건조기술이전에 착수할것이라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핵전파방지의 규칙과 임무를 줴버린 극히 무책임한 행동》, 《랭전식색채가 농후한 이중기준의 발현》이라고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는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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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할 유럽동맹의 《인권》소동

6일 유럽동맹이 지난 3월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를 비롯한 6개 국가의 개별적인물들과 기관들을 상대로 취하였던 《인권제재》조치를 1년간 더 연장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진정한 인권보호 및 증진과는 아무러한 인연이 없는 유럽동맹의 《인권제재》놀음은 저들과 《가치관》을 달리하는 나라들을 겨냥한 용납못할 정치적모략소동이다.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제창하는 유럽동맹나라들속에서 매일과 같이 발생하는 인종차별, 피난민학대, 경찰폭력, 성폭행 등 인권유린행위들은 세상을 경악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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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민주주의는 무엇으로 수호되는가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12월 9~10일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소집을 발기하고 대만의 인물들을 《참가자명단》에 포함시켰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중국외교부장은 마쟈르외무상과의 화상상봉시 미국이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또다시 《대만독립》세력에게 뻐젓이 국제무대를 제공해준것은 저들의 말이 신용이 없다는것을 증명할뿐이다, 대만은 미국의 수중에 쥐여진 장기쪽이 아니라 신성한 중국령토의 한 부분이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주의는 미국이 제멋대로 좌우지하는 정치적도구가 아니라 각국이 추구하는 공동의 가치이다, 세계는 분렬될것이 아니라 단결하여야 하며 대립될것이 아니라 협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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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쎔은 바로 처신해야 한다

11월 25~26일 《공동의 발전을 위한 다무주의의 강화》의 주제로 진행된 제13차 아쎔수뇌자회의에서는 다무주의에 기초하여 아시아와 유럽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다무주의는 온갖 일방주의와 적대시정책을 배격하고 나라들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도모하여 공동의 안녕과 번영을 보장하려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지향과 념원이다.

그러나 회의에서 발표된 의장성명에서는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하여 구태의연하게 유엔안보리사회의 《제재결의》리행을 호소하고 핵 및 대량살륙무기와 탄도미싸일계획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수 없는 해체를 위한 유엔안보리사회《결의》의 요구사항을 강조하면서 《인권》 및 랍치문제해결에 대하여 또다시 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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