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의 자랑찬 년륜을 아로새겨온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

1월 31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윁남사회주의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1950년 1월 3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은 윁남민주공화국(당시)과의 외교관계를 설정하고 외교대표를 교환할것을 결정하였다.

외교관계가 설정되여 지난 72년간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 력사의 시련과 도전을 꿋꿋이 이겨내며 줄기찬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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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행위

얼마전 영국이 중국남해수역에 파견된 자국초계함 《타마르》호가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를 위반한 선박들을 《적발》하고 그 《증거》들을 일본 요꼬스까에 있는 미제7함대소속 제재리행분과에 제공하는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있다고 공개하였다.

이에 대해 영국초계함 함장은 조선의 대량살륙무기 및 탄도미싸일전파에 대처하기 위한 《기술적인 대응》으로서 《세계의 불안정한 지역》을 안정시키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력설하였다.

수만리 떨어진 머나먼 아시아태평양수역에까지 군함을 들이밀며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있는 장본인이 그 무슨 《불안정한 지역》에 대한 《안정》문제를 운운하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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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의 한길에서 영원할 조선적도기네친선협조관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적도기네공화국이 외교관계를 맺은 때로부터 5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969년 1월 30일 외교관계가 수립된 후 반세기이상의 년륜을 아로새겨온 우리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강화발전되여온 력사적이며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도기네를 비롯한 쁠럭불가담나라들이 민족적독립을 수호하고 공고히 하려면 자주성을 견지하고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난 시기 경제적토대가 매우 빈약하였던 적도기네가 자체로 걸어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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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가봉친선관계발전의 력사를 더듬어

아프리카대륙 서부의 대서양연안에 위치하고있는 가봉은 우리 나라와 비록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있지만 오랜 력사와 전통에 기초한 훌륭한 친선관계를 맺고있다.

가봉인민은 식민주의자들의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기 위한 오랜 기간의 투쟁을 벌려 1960년 8월 마침내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였으며 1974년 1월 29일에는 우리 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우리는 가봉과의 외교관계설정 48돐을 맞으면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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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자주, 쁠럭불가담의 한길에서 맺어진 친선협조관계

1987년 1월 21~23일 전 짐바브웨대통령 로버트 지. 무가베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오랜 기간의 무장투쟁을 벌려 1980년 짐바브웨의 독립을 이룩한 로버트 지. 무가베는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새사회건설을 위한 방도를 모색하던 끝에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 자주정치의 거장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김일성동지를 또다시 만나뵙고 가르치심을 받을 결심으로 평양으로 오게 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무가베를 따뜻이 맞아주시고 환대해주시였으며 두 나라 인민들은 반제자주와 쁠럭불가담의 한길에서 맺어진 친근한 전우, 형제라고 하시면서 짐바브웨인민이 자체로 걸어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들에 대하여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위인적풍모와 특출한 령도력에 완전히 매혹된 무가베는 방문을 마치면서 짐바브웨의 자주독립을 공고히 하고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토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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