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나라들속에서 유럽안보문제와 관련한 새로운 주장들 고조

최근 유럽의 정치인들과 전문가들속에서는 우크라이나문제를 비롯한 유럽안보와 관련하여 진행된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협상들에 유럽동맹이 참가하지 못한데 대한 불만의 목소리와 함께 안보분야의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안보를 자체로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들이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는 유럽안보를 결정하는 협상에서 유럽동맹이 구경군으로 될수 없다고 하면서 현 정세는 동맹으로 하여금 경제통합체로서의 《유연한 영향력》이 아니라 정치안보문제들에도 직접 관여할수 있는 《지정학적인 강한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는것을 상기시켜준다고 하였다.

에스빠냐외무상은 유럽은 자기의 리해관계가 무엇이고 직면한 도전들은 무엇인지 스스로 결정해야 하며 유럽의 운명을 자기 손에 쥐여야 한다고 하면서 유럽이 전략적독자성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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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해마다 2월 11일이면 이란인민은 이슬람교혁명승리기념일을 뜻깊게 기념한다.

파흐라비황제정권의 독재적인 폭압통치와 매국정책, 제국주의자들의 예속화정책으로 하여 자주성을 유린당해온 이란인민은 군주제와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장구한 투쟁끝에 지금으로부터 43년전인 1979년 2월 11일 전인민적봉기를 일으켜 마침내 황제정권을 뒤집어엎고 이슬람교혁명의 승리를 쟁취하였다.

혁명승리후 이란인민은 수십년동안 제국주의자들의 계속되는 침략과 간섭, 압력책동을 용감히 이겨내면서 이슬람교혁명의 전취물과 나라의 자주권, 민족적존엄을 수호하고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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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에 걸쳐 변함없이 발전하고있는 친선

올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파키스탄이슬람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1972년 11월 9일 두 나라사이에 외교관계가 설정된것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쌍무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있는 획기적인 사변으로 되였다.

외교관계설정후 지난 50년간 조선과 파키스탄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 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서 여러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되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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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녀신상》밑에서 신음하고있는 미국의 녀성들과 어린이들

미국의 허드슨강어구에는 이른바 세계의 자유와 평등을 상징하는 《자유의 녀신상》이 서있다.

하다면 그 밑에서 살아가는 미국녀성들과 어린이들의 처지는 과연 어떠한가.

미국은 세계적으로 산전산후유급휴가제를 받아들이지 않은 2개 나라중의 하나이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하지 않은 3개 나라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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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권리마저 당파싸움의 희생물로 되고있는 미국

망해가는 집안에 싸움만 잦다고 새해벽두부터 미국회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사이에 여러 정치적문제를 둘러싸고 치렬한 공방전이 벌어지고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문제가 바로 투표권확대를 위한 법안통과문제이다.

현재 민주당은 투표권확대를 노린 《투표자유법안》과 《죤 루이스투표권증진법안》을 강하게 추진하고있으나 공화당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쳐 그 추진전망이 묘연한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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