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몽골친선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방문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1988년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두번째로 몽골인민공화국(당시)을 방문하신 때로부터 3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956년에 이어 32년만에 자기 나라를 또다시 찾아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맞이한 몽골인민들의 격정과 환희는 류달랐다.

몽골의 지도간부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세계자주화위업의 탁월한 령도자로 높이 존경하면서 국경도시 쑤흐바따르로부터 수도 울란바따르에 이르는 곳곳에서 온갖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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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를 핵으로 하여 공고발전되고있는 조중친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2018년 6월 19-20일 중국을 방문하시였다.

습근평총서기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중국인민은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헌을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의 국빈으로 맞이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문기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진행하신 회담에서 최근 두 당사이의 전략적인 협동이 강화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고있는 현실을 대단히 만족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으며 앞으로도 조중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보다 긴밀한 친선과 단결, 협조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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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어린이살륙만행

지금으로부터 39년전 유엔총회특별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침략으로 무참히 희생된 팔레스티나와 레바논의 어린이들을 추모하여 6월 4일을 《침략으로 인한 무고한 어린이희생자의 날》로 제정하였다.

하지만 당시 살아남은 어린이들이 어른이 된 오늘에 와서도 이스라엘에 의한 어린이살륙만행은 계속 되풀이되고있다.

지난 5월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공습과 포격으로 팔레스티나땅에서는 또다시 류혈적인 참극이 벌어졌으며 가자지대에서만도 팔레스티나의 어린이 66명이 살해되고 560여명이 부상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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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의 전통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길이 빛날것이다

인류자주화위업의 걸출한 수령이시며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면불휴의 대외혁명령도사의 갈피에는 알제리와 모리따니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의 나날들도 아로새겨져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계정치무대에는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국제질서를 확립하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이 주력으로 등장하여 쁠럭불가담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었으며 이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자들의 방해책동으로 하여 국제정세는 의연히 복잡해지고있었다.

식민주의멍에에서 벗어난 나라들은 한결같이 세계자주화위업의 구성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저저마다 자기 나라에 모셔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을 위한 고귀한 가르치심을 받게 되기를 열렬히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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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오늘 그리고 래일

아프리카의 날을 맞으며 우리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과 발전을 위한 아프리카나라인민들의 투쟁에 다시한번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아프리카가 새 세기에 들어와 《떠오르는 대륙》으로 자기의 면모를 일신하고있는것은 단결과 협조의 기치밑에 일떠선 아프리카나라인민들의 주동적인 투쟁의 결과이다.

또한 55개 성원국들과 13억인구를 포함하고있는 아프리카동맹을 비롯한 주요 지역기구들이 대륙의 지속적발전을 위하여 공동의 전략을 세우고 오랜 력사적려정을 거쳐 이룩한 노력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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