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28년전인 1993년,
최근 꾸바의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적인 반정부시위가 일어나는 엄중한 사태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수도 아바나를 비롯한 각 도시들에서는 혁명정부에 도전하는 반정부시위를 제압하고 적대세력들의 내정간섭책동을 규탄배격하는 군중집회들이 진행되였다.
라울 까스뜨로대장과 미겔 디아스 까넬주석의 참가하에 수도 아바나에서 열린 군중집회에서는 10만명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지난 60년간 꾸바의 발전을 가로막은 주되는 장애물인 미국의 반꾸바봉쇄를 즉시 철회할것을 요구하였다.
꾸바공화국 주석 미겔 디아스 까넬은 반정부시위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반정부시위를 사회주의와 혁명을 말살하려는 미국의 배후조종과 끈질긴 반꾸바봉쇄책동의 산물로 단죄하면서 꾸바의 전염병전파상황을 외곡하여 주민들속에서 불만을 야기시키고 인민들의 단결을 파괴하려는 불순분자들의 시도를 단호히 배격하였으며 꾸바인민이 스스로 선택한 사회주의건설의 길로 변함없이 나아갈 의지를 천명하였다.... ... ... 더보기
7월 19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리정표가 마련된 뜻깊은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21년전인 2000년 7월 평양에서는
조로공동선언은 21세기 복잡다단한 국제적환경속에서 조로친선협조관계의 변함없는 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인 동시에 국제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문건이다.... ... ... 더보기
전세계인류를 노예화하려던 파시즘이 종말을 고하고 서방렬강들에게 예속당하였던 식민지나라인민들이 민족해방의 만세를 부르던 그때로부터 기나긴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세계의 수많은 인민들이 침략과 예속, 착취와 압박의 고통속에서 신음하고있다.
그것은 세계도처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철저히 예속시키고 막대한 재부를 강탈하려는 특정국가들의 신식민주의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기때문이다.
얼마전 벌가리아의 한 국제문제전문가는 자기의 론평에서 지난 시기 식민지종주국이였던 서유럽나라들이 오늘에 와서 식민주의관계가 청산된듯한 인상을 조성하고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이전 식민지나라들의 특권층을 매수하고 국가정변조작, 분립주의세력지원, 혼란과 불안정조성 등의 방법으로 자기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가혹한 착취를 계속하고있다고 평하였다.... ... ... 더보기
1961년 7월 11일은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이 체결된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서명하신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피어린 투쟁의 한길에서 맺어진 친선협조관계를 항구적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로 되였다.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공동투쟁에서 서로 지지협력하며 어깨겯고 싸워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의 확고한 결심과 불패의 단결이 힘있게 과시되였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