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파시즘과의 대결

온 세계가 파괴와 살륙이 란무하는 대동란에 빠져들고 수억만 인류가 불행과 고통에 시달리던 제2차 세계대전이 세계민주력량의 빛나는 승리로 끝난지도 76년이 되였다.

세월은 멀리 흘러왔어도 전세계를 파쑈화, 노예화할 야망밑에 파시즘이 감행한 무력침공과 전대미문의 반인륜적살인만행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가슴아픈 불행은 영원히 인류에게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아있다.

유엔은 제59차총회에서 5월 8~9일을 제2차세계대전시기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간으로 정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모든 나라들이 전쟁의 교훈을 잊지 말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지향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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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도상나라들의 새 사회건설을 위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발전도상나라들이 민족적독립과 자주권을 고수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세계정치의 원로이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지난 세기 50년대 중엽 반둥회의에서부터 하나의 독자적인 정치세력으로 국제정치무대에 등장한 발전도상나라들을 하나의 반제자주력량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였다.

1965년 4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반둥회의(제1차 아시아, 아프리카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도네시아, 윁남, 라오스, 캄보쟈의 지도자들과 뜻깊은 상봉을 하시고 그들과 부강한 나라를 일떠세우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토의하시면서 새 사회건설을 위한 이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지지해주시였으며 가나, 말리 등 많은 발전도상나라 지도자들과 대표들도 만나시여 그들이 자주의 한길로 나아가도록 신심과 고무를 안겨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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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적이며 공정한 국제질서수립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

온갖 지배와 예속, 굴종만을 강요하는 낡은 국제관계를 청산하고 자주적으로 번영하는 정의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려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지향과 노력은 오늘날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지난 3월 국제채무관계구조 및 류동금융자산에 관한 국가 및 정부수반회의에서 르완다대통령은 국제채무관계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세계에는 뚜렷한 분렬선이 존재하며 그것은 불공평한 국제질서를 조장시켜 가난한 사람들에게 번영의 기회조차 차례지지 못하게 할것이라고 하였다.

얼마전에 진행된 유엔인권리사회 제46차회의에서 꾸바상임대표는 오늘의 세계는 강대국들이 저들의 리익에 맞는 반민주주의적이고 불공평한 국제질서를 강요하는 세계라고 강력히 규탄하였으며 까타르외무성 대변인도 어느 한 국제회의에서 인류의 가치와 정의, 평등을 대표하는 국제질서와 공정한 국제법수립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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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전도의 극치

얼마전 유엔인권무대에서 세계인권교란과 재난의 장본인들인 서방나라들이 또다시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주제넘게도 우리를 비롯한 개별적나라들의 《인권》상황을 문제시하여 사람들의 조소를 자아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서방나라들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각종 총기류, 흉기에 의한 범죄의 희생물로 되고있으며 범죄폭력집단들이 사회전반을 통제하고있는것이 보편적인것으로 되여가고있다.

녀성들에 대한 차별적인 폭력행위도 말로는 다 표현못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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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나라들의 인종차별행위는 철저히 종식되여야 한다

지금으로부터 55년전인 1966년 11월 9일 유엔이 3월 21일을 국제인종차별청산의 날로 정하고 많은 활동을 벌려왔다.

그러나 서방의 극악한 도전과 책동으로 말미암아 인종차별행위는 더욱 극심해지고있다.

지난날 히틀러파쑈도당이 인종주의를 고취하며 세계를 제패하려 하였다면 오늘날 서방은 백인지상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을 류포시키면서 무너져가는 반인민적사회제도를 유지해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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