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적이며 공정한 국제질서수립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

온갖 지배와 예속, 굴종만을 강요하는 낡은 국제관계를 청산하고 자주적으로 번영하는 정의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려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지향과 노력은 오늘날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지난 3월 국제채무관계구조 및 류동금융자산에 관한 국가 및 정부수반회의에서 르완다대통령은 국제채무관계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세계에는 뚜렷한 분렬선이 존재하며 그것은 불공평한 국제질서를 조장시켜 가난한 사람들에게 번영의 기회조차 차례지지 못하게 할것이라고 하였다.

얼마전에 진행된 유엔인권리사회 제46차회의에서 꾸바상임대표는 오늘의 세계는 강대국들이 저들의 리익에 맞는 반민주주의적이고 불공평한 국제질서를 강요하는 세계라고 강력히 규탄하였으며 까타르외무성 대변인도 어느 한 국제회의에서 인류의 가치와 정의, 평등을 대표하는 국제질서와 공정한 국제법수립을 호소하였다.... ... ... 더보기

흑백전도의 극치

얼마전 유엔인권무대에서 세계인권교란과 재난의 장본인들인 서방나라들이 또다시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주제넘게도 우리를 비롯한 개별적나라들의 《인권》상황을 문제시하여 사람들의 조소를 자아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서방나라들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각종 총기류, 흉기에 의한 범죄의 희생물로 되고있으며 범죄폭력집단들이 사회전반을 통제하고있는것이 보편적인것으로 되여가고있다.

녀성들에 대한 차별적인 폭력행위도 말로는 다 표현못할 정도이다.... ... ... 더보기

서방나라들의 인종차별행위는 철저히 종식되여야 한다

지금으로부터 55년전인 1966년 11월 9일 유엔이 3월 21일을 국제인종차별청산의 날로 정하고 많은 활동을 벌려왔다.

그러나 서방의 극악한 도전과 책동으로 말미암아 인종차별행위는 더욱 극심해지고있다.

지난날 히틀러파쑈도당이 인종주의를 고취하며 세계를 제패하려 하였다면 오늘날 서방은 백인지상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을 류포시키면서 무너져가는 반인민적사회제도를 유지해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 ... 더보기

인권범죄자의 《인권》타령

유럽동맹과 그 성원국대표들이 유엔인권리사회 제46차회의에서 겨끔내기로 적지 않은 나라들을 향하여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 개탄한다,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며 무차별적으로 걸고들고있다.

마치 《인권천국》에서 강림한 사도나 되는듯이 놀아대는 유럽동맹의 행태에 세상사람들은 아연함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유럽동맹를 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 내부모순과 알륵, 갈등과 대립으로 한시도 편안한 날이 없기때문이다.... ... ... 더보기

조로관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한 력사적인 사변

3월 17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서 새로운 장이 펼쳐진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72년전인 1949년 2월부터 4월까지 쏘련을 공식친선방문하시면서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정부간협정을 친히 체결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사이의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은 경제와 문화, 과학기술의 여러 분야에서 쌍무협조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킬수 있는 법적담보를 마련하였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