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행위에는 시효가 없다

뼈아픈 고통과 상처를 남긴 어지러운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는것은 나라들사이의 화해와 새로운 관계발전을 도모하는데서 매우 중요하다.

최근 아프리카나라들속에서 식민지잔재청산을 위한 사회적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가운데 과거 식민지통치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력사적사건들에 준하여 철저히 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지난 7월 알제리대통령은 어느 한 인터뷰에서 알제리와 프랑스 두 나라가 평온한 관계발전을 진척시키려면 과거청산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프랑스가 과거의 쓰라린 사건들을 외면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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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발전의 진정한 담보

오늘은 국제문맹퇴치의 날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문명하고 평화로운 세계건설의 리념밑에 교육, 과학 및 문화분야에서 나라간 협조를 촉진시켜 세계평화와 안전을 공고히 하여 인류문명의 진보를 가져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전세계인류에게 포괄적이고 평등하면서도 질적인 교육을 보장하며 모두에게 일생 배울 기회를 제공하려는 유엔지속개발목표실행을 위한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와 모든 성원국들의 활동이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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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를 위하여

반제자주와 반전평화, 단결과 협조의 리념밑에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지향하여 투쟁해온 쁠럭불가담운동은 명실공히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진보적인민들의 친선과 번영의 상징, 협력과 투쟁의 기치로 력사의 려정우에 빛나는 자욱을 뚜렷이 새기여왔다.

지금으로부터 59년전인 1961년 9월 1일 당시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1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는 세계에 쁠럭불가담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고 1981년 2월 인디아의 수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외무상회의에서는 이날을 쁠럭불가담운동의 날로 선포하였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의 착취와 략탈의 대상으로, 희생물로 되여도 항변조차 할수 없었던 발전도상나라들이 하나의 조직화된 정치력량으로 국제사회에 등장한것은 인민대중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투쟁,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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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우리를 반대하는 미국의 모략소동이 싸이버분야에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미국내안전성, 재무성, 련방수사국, 미군싸이버사령부는 《비글보이즈》라는 해킹단체가 우리와 련관되여있다고 걸고들면서 그 무슨 합동기술경보라는것을 발표하여 대조선압박을 고취하였다.

27일에는 미사법성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인터네트공간에서 나타나고있는 범죄행위들을 우리와 억지로 련관시키며 그 무슨 몰수소송놀음을 벌려놓은데 이어 28일에는 미국무성까지 나서서 합동기술경보를 환영하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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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기 조로친선발전의 력사적리정표

7월 19일은 조로공동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2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주체89(2000)년 7월 평양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 대통령사이의 력사적인 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였다.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는 쌍무관계문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주요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의견교환을 진행하시였으며 회담과정에 채택된 조로공동선언은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을 반영하고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친선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한 력사적리정표로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로관계발전에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시고 주체90(2001)년과 주체91(2002)년, 주체100(2011)년에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여 조로관계발전에 특기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으며 복잡다단한 국제적환경속에서도 두 나라관계가 끄떡없이 발전해나갈수 있는 굳건한 초석을 마련하여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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