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문명발전의 진정한 담보

오늘은 국제문맹퇴치의 날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문명하고 평화로운 세계건설의 리념밑에 교육, 과학 및 문화분야에서 나라간 협조를 촉진시켜 세계평화와 안전을 공고히 하여 인류문명의 진보를 가져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전세계인류에게 포괄적이고 평등하면서도 질적인 교육을 보장하며 모두에게 일생 배울 기회를 제공하려는 유엔지속개발목표실행을 위한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와 모든 성원국들의 활동이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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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새 세계를 위하여

반제자주와 반전평화, 단결과 협조의 리념밑에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지향하여 투쟁해온 쁠럭불가담운동은 명실공히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진보적인민들의 친선과 번영의 상징, 협력과 투쟁의 기치로 력사의 려정우에 빛나는 자욱을 뚜렷이 새기여왔다.

지금으로부터 59년전인 1961년 9월 1일 당시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1차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는 세계에 쁠럭불가담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고 1981년 2월 인디아의 수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외무상회의에서는 이날을 쁠럭불가담운동의 날로 선포하였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의 착취와 략탈의 대상으로, 희생물로 되여도 항변조차 할수 없었던 발전도상나라들이 하나의 조직화된 정치력량으로 국제사회에 등장한것은 인민대중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투쟁,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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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자금세척 및 테로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우리를 반대하는 미국의 모략소동이 싸이버분야에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미국내안전성, 재무성, 련방수사국, 미군싸이버사령부는 《비글보이즈》라는 해킹단체가 우리와 련관되여있다고 걸고들면서 그 무슨 합동기술경보라는것을 발표하여 대조선압박을 고취하였다.

27일에는 미사법성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인터네트공간에서 나타나고있는 범죄행위들을 우리와 억지로 련관시키며 그 무슨 몰수소송놀음을 벌려놓은데 이어 28일에는 미국무성까지 나서서 합동기술경보를 환영하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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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기 조로친선발전의 력사적리정표

7월 19일은 조로공동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2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주체89(2000)년 7월 평양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 대통령사이의 력사적인 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였다.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는 쌍무관계문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주요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의견교환을 진행하시였으며 회담과정에 채택된 조로공동선언은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을 반영하고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친선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한 력사적리정표로 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로관계발전에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시고 주체90(2001)년과 주체91(2002)년, 주체100(2011)년에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여 조로관계발전에 특기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으며 복잡다단한 국제적환경속에서도 두 나라관계가 끄떡없이 발전해나갈수 있는 굳건한 초석을 마련하여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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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적배격

최근 유엔인권리사회 제44차회의에서 일부 서방나라들이 중국의 홍콩국가안전수호법제정문제를 문제시하면서 토의에 붙였다가 수많은 나라들의 반대배격을 받았다.

53개나라들을 대표하여 발언한 꾸바대표는 다른 나라에 대한 내정불간섭은 유엔헌장의 중요원칙이며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이다, 국가안전과 관련한 법제정은 국가의 립법권한에 속하며 이것은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서나 다같다, 이것은 인권문제가 아니며 인권리사회에서 토의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다음날 회의에서도 20여개의 나라들이 홍콩문제는 중국내정이라고 하면서 인권리사회는 객관성과 공정성, 건설적인것을 존중하여야 하며 정치화와 선택성을 배격하는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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