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대한 미국과 서방의 간섭책동은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

지난 7월 1일은 홍콩귀속 25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홍콩을 방문하여 홍콩귀속 25돐 경축대회 및 홍콩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취임식에 참가하여 중요연설을 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연설에서 지난 25년간 조국의 전적인 지지밑에 그리고 홍콩특별행정구정부와 사회각계의 공동의 노력밑에 《한 나라, 두 제도》방침은 홍콩에서 세인이 인정하는 성공을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실천을 통해 거듭 검증된 《한 나라, 두 제도》는 국가와 민족의 근본리익에 부합되고 홍콩과 마카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는것으로서 이러한 훌륭한 제도를 개변시킬 그 어떤 리유도 없을뿐더러 반드시 오랜 기간 견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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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권침해, 내정간섭의 수단인 《보호책임》론

얼마전 유엔총회 제76차회의 전원회의에서 《보호책임》에 관한 토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꾸바와 수리아, 이란, 니까라과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은 미국과 서방이 《보호책임》의 미명하에 주권국가들을 상대로 감행하고있는 무력간섭과 민간인살해, 이중기준적행위들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반면에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현시기 우크라이나, 먄마, 수리아, 에티오피아사태를 《보호책임》의 적용대상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집단적인 대응조치에 대해 떠들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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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주의의 귀감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 7월 8일에 즈음하여 세계진보적인민들은 숭고한 국제주의의 귀감을 창조하신 김일성동지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고있다.

일제의 강점(1905-1945년)으로부터 우리 나라를 해방하기 위한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김일성동지께서는 이웃인 중국인민의 반제투쟁을 돕는것을 조선혁명가들의 신성한 국제주의적의무로 간주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중인민들의 반제공동전선로선을 제시하시고 중국인반일부대들과 무송현성전투(1936년 8월)와 쌍산자전투(1938년 4월)를 비롯한 련합작전들을 조직지휘하시여 국제주의의 산모범을 보여주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준엄한 나날에 첫 사회주의국가인 쏘련을 무장으로 옹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쏘련을 무장으로 옹호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적극적인 배후교란작전으로 일본의 침략을 저지파탄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시였다. 1938년 《하싼호사건》과 1939년 《할힌골사건》때에도 여러 전투들을 벌리시여 일제의 쏘련침공작전에 심대한 타격을 주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나라가 해방(1945년 8월 15일)된 후에도 장개석국민당과 어려운 싸움을 벌리고있는 중국공산당을 각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시였다. 모택동주석을 비롯한 중국의 지도자들이 자기 나라의 기발인 오성홍기에 조선혁명가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다고 말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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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국제주의적의무를 지니시고

해마다 7월이 오면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가슴마다에는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무를 지니시고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나라들에 물심량면의 경제기술적지원과 방조를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어려오군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64년 꾸바인민의 사회주의건설을 도와주기 위하여 200여명의 큰 기술집단을 파견하여주시였으며 1969년 1월 꾸바정부가 자기 나라에 와있는 조선기술자들의 사업기한을 1년간 연장하고 더 많은 기술자들을 보내줄것을 요청해왔을 때에도 그들의 제의를 쾌히 승낙해주시였다.

1968년 7월 당시 남부예멘정부대표단이 우리 나라에 왔을 때에는 물자원이 부족한 이 나라의 실태를 헤아려보시고 진공뽐프 3 000개이면 15만정보의 농경지에 다 적실수 있다고, 도와주겠다고 하시며 많은 설비들과 함께 우리 전문가들을 이 나라에 보내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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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수호를 위한 벨라루씨의 노력

얼마전 루까쉔꼬 벨라루씨대통령은 공보정책개선에 관한 협의회에서 지난 30여년간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 과정에 자국이 항시적으로 미국과 서방의 사상문화적, 군사적, 심리적압박을 받아왔다고 언명하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압박의 목적은 벨라루씨의 내부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제도를 전복하고 서방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 자들을 정권의 자리에 앉히려는데 있다고 폭로하였다.

벨라루씨의 주권과 존엄을 압살하기 위한 미국과 서방의 제재압박책동은 전방위적인 성격을 띠고 날이 갈수록 로골화되고있으며 특히 로씨야의 대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개시이후 그 도수는 더욱 높아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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