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최근 미국과 서방의 반로씨야압박공세가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는 속에 뿌찐대통령이 프랑스대통령, 도이췰란드수상과 전화대화를 가지고 우크라이나에서의 정세조정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한다.

뿌찐대통령은 전화대화에서 우크라이나정세조정은 비무장화와 비나치스화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중립국, 비핵국가로서의 지위를 고착시키고 크림에 대한 로씨야의 주권과 도네쯔크, 루간스크의 독립을 인정할데 대한 로씨야의 요구조건들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하면서 로씨야의 군사작전과업은 임의의 조건에서도 무조건 집행될것이라는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이에 앞서 라브로브외무상은 제네바군축회의 화상연설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우크라이나사태는 서방의 비호자들이 범죄적인 정권을 묵인한 결과이다, 현 끼예브정권은 상전의 충실한 노복으로서 대로씨야견제정책실현에 극성을 부리는 정권에는 인권유린과 살인, 신나치스사상의 전파 등 모든것이 다 허용된다는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실례이다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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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파금융위험》의 장본인 – 미국

최근 미재무성은 《2022년 국가전파금융위험평가》보고서라는데서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가 대량살륙무기전파를 위한 금융활동을 벌리면서 《전파금융위협》을 조성하고있다고 걸고들었다.

참으로 미국의 철면피성과 파렴치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이다.

세계적인 군비지출의 근 40%를 차지하고 무기수출에서도 단연 첫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미국이 그 누구의 대량살륙무기전파와 전파금융활동에 대해 운운하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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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의 강도적행위 규탄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의 합법적인 해외자금을 동결한것과 관련하여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주의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을 다하지 않고 공공연히 아프가니스탄의 국가자산을 강탈하여 인민들의 고통을 더욱 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의 죄행을 단죄규탄하였다.

대변인은 미국을 아프가니스탄문제의 창의고안자라고 비난하면서 아프가니스탄전쟁기간 3만여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미군에 의하여 사살되거나 전쟁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며 약 1 100만명의 사람들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고 까밝혔다.

그는 미국이 무고한 아프가니스탄인민들에게 재난과 고통을 남겨놓음으로써 이 나라에서 2 280만명이 엄중한 식량난에 직면하고 5살이하의 어린이 320만명이 영양실조에 걸리는 등 엄중한 인도주의위기를 초래하였다고 폭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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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의 뻔뻔스러운 대만행각

얼마전 중국신문 《챠이나 데일리》는 전 미국무장관 폼페오의 대만행각과 관련한 론평을 발표하여 폼페오가 《민주주의수호》라는 상투적인 수법으로 중국을 악마로 만들려 한다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론평에서는 폼페오가 퇴직후에도 자기의 영상과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을 비난하고 대만섬의 분렬주의자들을 지지하는것을 중단한적이 없다고 하면서 그가 대만을 자기의 리기적인 목적실현에 리용하려 하는것은 의심할바 없다고 까밝혔다.

론평은 또한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폼페오를 《최후심판의 날의 어리광대이며 세기적인 웃음거리》라고 묘사한데 대해  상기하면서 폼페오는 지금도 자기가 어리광대역을 수행하는데 대해 기뻐하고있다고 조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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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자주의 한길에서 변함없이 흐르는 친선의 력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꾸바혁명의 력사적수령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뜨겁게 상봉하신 때로부터 어느덧 36년이 되였다.

1986년 3월 8~11일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꾸바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몸소 비행장에 나가시여 대륙과 대양을 넘어 평양을 찾아온 꾸바인민의 친선의 사절인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일행을 따뜻이 맞이하시고 방문기간 극진한 환대를 베풀어주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반제자주의 한전호에서 우리 인민과 함께 투쟁하는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일행을 위해 단독회담과 전원회담, 환영연회와 오찬을 마련하시고 음악무용서사시 《영광의 노래》관람과 여러 대상들에 대한 참관도 조직해주시였으며 반제반미투쟁과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에 공헌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하시였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는 김일성동지께서 수여해주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를 단순히 명예칭호로만이 아니라 조선과 꾸바사이의 친선과 련대성을 강화발전시키는데 기여하려는 확고한 의지의 상징으로 영원히 간직할 결의를 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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